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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정부 지원 기준이 완화되어 시험관 과정에 입성하는 장벽이 낮아진 느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장인에게는 병원에 수없이 방문하는 (게다가 시간 예약도 마음대로 안되는) 그 자체가 한없이 부담스럽죠. 개인적으로 준비했을 때 어떤 단계에 왜 병원을 방문하고, 얼마가 드는지 한눈에 정리된 자료가 없어서 더더욱 망설였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나중엔 추억이겠지 싶어서 정리해보는 2023년 기준 총 요약 정리본을 공유해봅니다.
[시험관 1차 신선배아 전체 요약]
- 기준년월: 2023년 하반기
- 시술 병원 : 수지 마리아 이현정 부장님
- 기간 : 생리 시작~ + 27일 (1차 전체 과정 완료)
- 방문횟수 : 총 9회
- 총 비용 : 지원금 (110만원) 제외 116만원 결제 (배아냉동보관료 20만원 포함- 냉동배아 사용시 환불되는 금액)
정리하면 한 달에 한 사이클을 돌고 약 27일동안 9번의 병원 방문을 하게 됩니다.
(남편 분은 난자 채취하는 날에만 동행하면 됩니다.)
사실 상 초음파 진료와 수액을 맞는 건 10~20분 내외의 시간이 소모되는 데에 비해 대기시간이 길긴 합니다. 특히 수지 마리아 병원의 이현정 부원장님은 대기 환자가 많기 때문에 가장 이른 시간인 일곱시 반에 방문해도 2시간 정도는 대기하게 됩니다. 때문에 직장이 멀거나 회사에서 난임 시술에 대해 배려받지 못하면 살짝 부담되는 사이클이긴 합니다.
아주 간략하게 정리하면 위와 같고,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내용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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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과정 및 비용 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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